대전 중리동 오문창순대국밥] 일요일 점심

일요일 이지만 오전 오후 각각 작업이있어서 나왔다.

오전 작업이 생각보다 수월하게 끝나서 시간적여유가 있었다. 

그래서 오후 작업장으로 이동하는 중간에 여유있게 식사를 할수있게되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대전 중리동 오문창순대국밥을 들렀다. 

오문창은 알만한 사람은 다아는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한다.

 

점심이라 국밥에 미니족발 간단하게 시켰다.

 

미니족발 비쥬얼 .

 

미니족발은 가끔 포장으로 사가서 사무실이나 집에서 먹기도한다.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계산하면 바로 준다. 차세워놓고 얼른 사가지고 오면됨.

오문창 순대국밥 밑반찬이다.  지난 번 에도 얘기했듯이 장사가 잘되고 바쁜 국밥집은 

양파에 항상 이물질이 묻어있다. ㅋ

그래도 싸고 맛있으니까 인정ㅎ

오문창은 깍두기가 달달하니 맛있다. 

 

식당 앞 뒤문에 각각 코로나 방문명부와 열체크 장비가 있다. 

직원분들은 반복적으로 써주고 체크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반절은 그냥 들어가는것같다. 그도 그럴것이 사람들이 워낙 많이 붐비다보니....ㅜ

코로나 미국 유럽 다시 2번째 유행이던데 걱정이다. 

 

오문창 순대국밥 비쥬얼 

 

순대국밥은 원래 따뜻하게 나오나?..아닌것같은데..기억에 대부분의 순대국밥은 팔팔끓여서 준걸로 기억이있다.

그렇지만 오문창과 농민순대는 따뜻하게 준다. 

테이블 회전이 빨라야해서 그런가?손님들이 빨리먹고 빨리가야하는 바쁜 사람들이 많아서?

모 다 이유가있겠지만 잠깐 궁금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뜨거운것보다는 따뜻한걸 좋아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오문창 순대국밥은 순대가 3알 들어있다. ㅋ

 

오늘 미니족발이 특히 맛이있었다. 같이 일하는 동생도 오늘 족발이 맛있다고 몇번을 이야기 했다. 

쫀득쫀득. ㅎㅎ

국밥에 족발까지 하고나면 탄산은 필수! 콜라한잔씩하고 

오후 작업일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계획을 세운다. 

점심먹고 이렇게 앉아서 이야기를 할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오늘은 아침부터 일이 술술 잘 풀린다. ㅎ나잇스!

오문창에서 같이 술마셨던 많은 친구들 지금은 어디서 다들 잘살고있나 궁금하다. 

 

오문창도 가성비 좋은 국밥집추천! 한표!